삼성 올인원 PC 셀프 업그레이드

CPU 펜티엄 G3250T -> I5 4690T
메모리(RAM) 8g -> 16g
HDD 1테라 -> SSD 500기가

삼성올인원PC  DM700A4J-KN23 모델
잠자는 pc가 아까워 어떻게 할까 정보를 수집하던중
cpu와 메모리 ssd 를 직접 self 교체하기로 했다.
원래는 ssd만 바꾸려고 했는데
욕심이 생겨 교체가능범위에서 모두 바꾸기로함

속살 사진

 

뚜껑따기

누구 뒷판따기 쉽다고했나, 나사가 없을뿐 힘조절 잘못하면 고장나기 쉽상이다. 누구는 신용카드로 찔르라는데 그나마 나는 스틸 헤라가 있어서 뜯을 수 있었다.
상단부터 찔러가면서 조금씩 돌려깍기 심정으로 조금씩 벌려가면서 뜯었다.

먼저 쿨러에 쌓인 먼지를 저거해주었다. 연식 치고는 적당한 먼지군.
 
 

SSD교체

쿠팡로켓으로 시킨마이크론 500기가 MX500 모델이다. 6만7천원대

응

짹 뽑고 나사4개 풀러서 해체

탈거한 1테라짜리 삼성HDD

HDD교체전에 미리 USB에 윈도우 설치파일을 받아놨다. 윈도우10을 바로 깔기위해서 이다.

하드교체후 usb부팅으로 윈도우 설치하려면 바아오스(CMOS) 로 진입해서 부팅순서를 usb로 바꿔주어야 한다.
컴푸터키자마 키보드 F2키를 연타하면 바이오스 설정으로 진입한다. 

사타1포트에 CT500 SSD가 인식된걸 볼수있다.

SSD로 바꿨을 뿐인데 부딩속도무엇? 겁나빠르다.
제일 체감성능을 느끼기 좋은 업그레이드.

원래는 더빠른 NVMe SSD 달고 싶었으나 이PC는 M.2 슬롯이 없다. 그래도 sata ssd도 만족할만한 속도.  
그전에는 워낙 느리고 버벅거렸으니 그럴만도 하다.

메모리교체  RAM

오늘도 평화로운 쿠팡으로 시켰다.
나름 가성비로 후기가 좋은(많은)걸 사봤다.
삼성칲을 쓴다고 홍보하더라. 개당 만천원대
평생 워런티

사우스브릿지 DDR3 8g 1600Mhz
PC3L 12800
저전력모델은 L이 붙는다.
양쪽에 스프링 같은 걸쇠를 제끼면 톡.하고 풀리면서 탈착이 가능하다.
그다음 결합할때는 비스듬히 끼워서 살짝 눌러주면 딸깍 장착이 된다.

16기가 든든하군

탈거한 삼성 DDR3 메모리 4G 두개

 

CPU 교체

중국서 온 인텔 i5 4690t 적당한 사용감

분명 국내서 시켰는데 배송온곳은 알리로 왔다.
13일 정도 걸린듯.  
이구형 cpu는 출시년도에 비해 중고가격대가 높게 형성 되어있는듯 하다.  속은 쓰렸지만 4~5만원대

CPU = INTEL i5 4690T
LGA1150 소켓을 사용하면서 내메인보드에 장착가능한 cpu는 몇가지 없는데 가성비를 따지자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이미 앞서갔던 선구자분들을 보고 따라가는게 가장 안전하다.
4690중에서도 T 붙은게 저전력 제품이다.
노트북이나 올인원pc는 저전력 제품을 쓰는듯 하다.

 
중고cpu를 샀는데 써멀그리스도 줍니다.

cpu방열판 나사 4개를 푼다.

 

 
2개의 쿨러에 결합된 4개의 나사도 풀려야된다.
CPU방열판과 쿨러 쪽 구리 방열판이 연결되어 있다.

 

첨보는 비주얼

방열판 해제
기존 써멀그리스는 휴지로 깨끗이 닦아낸다.

cpu를 빼려면 먼저 철사로 된 걸쇠를 아래로 밀어서 제끼면 (걸쇠를 풀어서 들어올린다) 고정 브라켓을 해제할 수 있다.
 
 

깨끗하네

봉인해제 된 고품cpu
그냥 손가락으로 집어 들면된다.

기존 cpu를 제거후 방향을 잘맞추고 조심스럽게 장착 해준다.
끼우기전에 이물질은 없는지 핀부분을 꼭 확인해준다.
그다음 기존처럼 고정브라켓을 잠궈줘야 한다.
브라켓을 닫고(브라켓을 고정 나사에 걸친다) 그리고 힘을 주어 철사로된 걸쇠를 고리에 걸어준다.

치덕치덕

써멀그리스 도포.
좀 과하게 도포한듯. 그냥하자

원래는 cpu교체때 쓸려고 써멀그리스를 새로 구매했는데.. 택배배송이 아닌 우편배달로 보내준다. 우체통확인 필수.
근데 이번에는 cpu살때 같이 딸려  온 써멀그리스로 도포했다.


아까 탈착했던 방열판과 쿨러를 다시 장착해준다.
빠짐없이 나사를 조여준다.

인텔 i5 4690T 장착완료.
과연 정상적으로 인식이 가능할지?

PC부팅 후 F2를 연타하여 바이오스 설정으로 들어간다.

CPU 펜티엄 G3250T -> I5 4690T
메모리(RAM) 8g -> 16g
HDD 1테라 -> SSD 500기가

교체된 유닛들이 정상적으로 인식된다.
총비용 134,000원 으로 새생명을 불어넣었다.
빠릿빠릿하다. 부팅2초컷

인터넷창도 버벅거리고 쓰기 힘들던 삼성올인원PC
몇년 더 같이 갈 수 있겠다.

윈도우 설치 및 부팅 USB 만드는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림

HDD&SSD 교체전에 미리 중요자료들은 백업을 해두고, 윈도우 부팅 및 설치 USB를 만들어 두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가서 윈도우 usb 설치도구로 USB만들자.
기존에 쓰던 정품윈도우를 그대로 재설치 할 수 있다. 하드교체했다고 윈도우 새로 사는거 아니다.